[ 청주대, 베트남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

흥옌기술사범대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협약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베트남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 흥옌기술사범대학교와 교류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와 흥옌기술사범대학교의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국제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지난 17일에는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 19일에는 흥옌기술사범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두 번에 걸친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배 총장과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 쯔엉 뚜안 즁 총장, 흥옌기술사범대학교 부이 쭝 탄 총장 등이 참석해 대학별 홍보영상 시청, 각 학교 총장 인사말씀, 협정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하노이국제전문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청주대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학업을 이어간 뒤 한국어 능력에 따라 청주대에 정식으로 신입학 또는 편입학 기회를 갖게 된다.

흥옌기술사범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청주대학교 학부 과정 편입학 또는 청주대 대학원 신입학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윤배 총장은 이번 협정식을 통해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을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또한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주대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3년제 사립대학교로 학생 3,8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흥옌기술사범대학교는 베트남 흥옌시에 위치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1만 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사진설명 : 사진 위쪽은 청주대학교 김윤배(오른쪽) 총장이 베트남 현지에서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 쯔엉 뚜안 즁 총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 아래쪽은 김윤배(오른쪽에서 4번째) 총장이 흥옌기술사범대학교 부이 쭝 탄 총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

☞뉴스1 기사 바로가기
☞교수신문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