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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윤배 아버지 동상 철거로 잡혀간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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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1일 청주대 교내에 설치된 고 김준철 전 명예총장의 동상을 강제 철거한 혐의(재물손괴)로 박명원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간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총학생회장 등이 이날 오전 항공기로 제주도에서 청주로 온다는 정보를 입수, 청주공항에서 대기하다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조사만 끝나면 김 전 명예총장 동상 강제 철거 사건과 관련 수사가 마무리된다”며 “조만간 사건 연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는 성명을 내 “학교 당국이 경찰에 박 총학생회장의 일정을 알려준 것 아니냐”며 “비교육적인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청주대는 “학교에서 그런 정보를 경찰에 알려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청주대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김 전 명예총장의 동상을 강제 철거한 박 총학생회장 등 범비대위 관계자와 철거업체 직원 등 10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6명을 불러 피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나 박 총학생회장 등 3명이 5개월째 출석을 미루자 지난 16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에 나섰다. 총학생회, 교수회, 총동문회, 노동조합으로 결성된 청주대 범비대위는 학교 정상화를 요구하며 학교 측과 갈등을 빚다가 지난 1월 크레인 등을 동원, 김 전 명예총장의 동상을 철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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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학생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