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상자를 만들고 곁면에 색종이를 아름답게 오려붙여 장식한 일종의 반짇고리로서 5개의 상자가 크기별로 제작되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장 큰 상자 속으로 속상자와 뚜껑 등 모두 10개의 상자를 차례로 넣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주로 여성들이 바느질 등에 필요한 작은 물품을 넣어두기 위해 사용하였으며 표면에는 오색종이로 각종 기하무늬와 "囍"등의 문자를 오려붙여 매우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유물정보의 설명 및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청주대학교박물관에 있으며, 청주대학교박물관의 동의 없이 소장품 정보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