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병박의 속을 파내어 만든 병으로 호리병이라고도 불려진다. 중간이 잘룩한 박을 그대로 이용하여 전면에 걸쳐 朱漆을 하고 줄기가 달렸던 부분을 注口로 하여 마개를 만들어 막았다. 그리고 잘룩한 부분에 끈을 매어 병마개에 뚫린 구멍에 연결하여 마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배려하는 한편 여행시에 허리에 차고 다니기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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