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한수면 함암리 고인돌군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지표체집된 유물이다. 이러한 유형의 유물이 아직 발견된 바 없어서 이 석기의 정확한 용도는 불확실하나 한쪽 옆에 깊게 뚫린 구멍의 상태로 보아 막대기의 끝을 비벼 그 마찰열로 불을 일으켰던 발화기구가 아닌가 추정된다.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의 퇴적층 위에 고인돌 떼가 있고 그 주변에서 발견되 점으로 보아 청동기인들이 사용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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