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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도 챙기고 미얀마 민주화 성금도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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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회장 우성제)가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위한 ‘확찐자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24~25일 이틀간 인바디 검사를 통해 자신의 체중을 체크하고, 한 달간 체중 5kg을 감량할 경우 최고 감량자를 선발해 애플워치, 에어팟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특히 참가비로 받은 5만 원은 체중 감량에 성공할 경우 되돌려주며, 감량에 실패하면 참가한 학생 이름으로 미얀마 민주화운동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이번 ‘확찐자 탈출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총 55명으로, 참가 학생 전원에게 홈트레이닝 용품도 지급한다. 총학생회는 또 턱걸이(남학생)과 플랭크(여학생) 기록을 측정해 상품을 지급하는 ‘으랏차차 체력왕’, ‘몸짱 페스티벌’ 등 코로나19로 활동이 적은 시기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에 참가한 백승훈(레이저광정보공학과 4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운동을 하지 못해 체중이 심각하게 증가했다”라며 “이번 기회에 건강도 챙기고, 5kg 이상 감량하더라도 참가비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성제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활동량이 적어 체중이 증가하는 등 건강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라며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모임이 적지만 개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미얀마 민주화운동 성금도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비만학회의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가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위한 ‘확찐자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참가 학생들이 인바디 검사를 통해 자신의 체중과 체질량 등을 체크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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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