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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획】 전국에서 빛나는 우리대학의 선수들 - 반짝이는 메달을 건 체육부 학우들
카테고리 기획

전국에서 빛나는 우리대학의 선수들

반짝이는 메달을 건 체육부 학우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우리대학 탁구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우승 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사격부는 지난 7월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도부의 박준용 학우(생활체육학과·2)는 지난 5월 제3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60kg급에서 우승을 거뒀다.

 올림픽 열기가 한창이었던 올여름. 명예를 목에 건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체육부에 대해 알아보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학우들의 인터뷰를 담아봤다.
 
<편집자주>
 

식지 않은 올림픽 열기, 우리대학의 체육부?

  지난 7월 26일,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2024 파리 올림픽이 개최됐다.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단도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총 32개의 메달을 쟁취하고 올림픽을 마무리 지었다. 그 중 신유빈 선수가 출전했던 탁구 경기는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가대표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우리대학에는 이를 대표하는 체육부가 존재한다. 우리대학 규정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축구부, 유도부, 펜싱부, 태권도부, 사격부, 탁구부의 총 6개 부문에 대한 체육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우리대학의 이름을 걸고 각종 대회에 대표 선수들로 참여하게 된다.
 

우리대학 체육부 선수 학우들과의 인터뷰

 이번 여름 각종체육대화에서 우승한 우리대학 학우들과 우승 소감과 지난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제3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60kg급에서 우승한 박준용 학우 / 사진=박준용 학우 제공
 
 지난 5월에는 유도부가 제3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인터뷰를 진행한 박준용 학우(생활체육학과·2)는 –60kg급에서 우승을 거뒀다.

 유도부의 박준용 선수는 유도부에 입부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학 팀들 중 잘하는 팀이라고 해서 눈 여겨 보고있었다. 우리대학을 희망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입학 돼서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훈련 일정에 대해서는 “새벽 6시 30분에 기상해 8시까지 훈련한 뒤,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또 훈련하면 하루 훈련 일정이 끝난다.”고 밝혔다. 훈련 중 힘든 점은 “훈련하며 내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때가 가장 힘들다.”며,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그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수상 소감에 대해 “좋은 성적 내 줄 수 있게 도와주신 박종학 교수님과 현윤상 감독님, 그리고 유도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항상 뒤에서 묵묵히 뒷바리지 해주시는 부모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에 시합 준비 하면서 엄청 힘들었는데 옆에서 힘이 나게 많이 도와준 여자친구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답하며, “(우리대학 유도부에 입부하려는 후배들이) 자기 스스로 성실하고 독기 있게, 지금 당장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말고 끝까지 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우승 기념사진을 찍는 우리대학 탁구부 학우들 / 사진=박이슬 학우 제공
 
 지난 8월에는 탁구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박이슬 학우(스포츠재활학과·3)는 우리대학 탁구부 입부 후 수차례 좋은 성적을 거둬왔으며, 이번 단체전에 참여해 우승했다.

 박이슬 학우는 탁구부에 입부한 계기로 “학교 장학 제도나 감독님도 너무 좋으시고, 캠퍼스도 넓고 또 학과도 재밌어 보여서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 훈련 과정에 대해서는 “학기 중에는 시간표에 맞춰 시간 되는 사람들끼리 연습하고, 방학 중에는 오전 두 파트, 오후 두 파트로 훈련한 뒤 부족한 사람은 개인적으로 더 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훈련 중 힘든 점으로는 “최근 날이 너무 더워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며 “물을 많이 마시고 런닝을 뛰면서 체력을 키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전 우승 소감으로는 “단체전 우승은 창단 후 처음이라 너무 기분 좋았고, 재학 중일 때 우승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대학교에 있는 동안 성적을 더 많이 낼 수 있으면 좋겠고, 졸업하고도 시군청 팀으로 올라가 계속 탁구 선수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에서 우승한 우리대학 사격부학우들 / 사진=중부매일
 
 지난 7월 사격부에서는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얻어냈다. 인터뷰를 진행한 김두연 학우(생활체육학과·2)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관왕을 얻었다.

 김두연 학우는 사격부에 입부한 계기로 “청주대 사격부의 분위기를 보고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고 훈련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평소 훈련 중 힘들었던 점으로는 “사격 같은 운동은 몸보다는 정신적으로 힘든 게 많은데 기록이 떨어질 때 가장 힘들다”며 “떨어지는 시기가 있으면 올라가는 시기도 있을 거라 믿고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사격대회의 우승 소감으로는 “1학년 때 훈련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는데, 2학년 와서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본선에 진출해 8명의 결선 경기를 하는 중에 긴장해서 1점을 쏘고 떨어진 적이 있었다”며 “그 경기 이후에 1점보다는 잘 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긴장하는 일이 줄어 높은 점수를 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사격부에 입부하려는 학우들에게 “청주대 사격부는 서로 눈치 보지 않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고 자유롭게 본인이 원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소개했다.
 
<김예은 정기자>
ing11098@cju.ac.kr
 
<조은영 정기자>
cutypopo1@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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