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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학보도】 우리대학,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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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보도 |
우리대학,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이 23일 오후 청주대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윤배(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7번째) 센터장, 홍용표(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6번째) 전 통일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외협력팀 제공
지난달 23일, 우리대학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윤배 센터장을 비롯한 충북통일교육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통일교육센터 박봉규 사무처장의 사업 소개와 위촉장 및 뱃지 수여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 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의 ‘통일교육의 현황과 미래, 튼튼한 안보 위의 통일·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우리대학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충북통일교육센터를 올해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위탁받아 지역 통일교육위원의 통일교육 활동지원 및 관리, 지역통일교육 생태계 구축 및 권역단위 통일교육 사업 연계 강화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통일순회강좌, 통일안보체험학습, 열린통일강좌 개최, 통일교육위원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진작, 충북지역이 보유한 국가안보 및 통일 차원에서의 중요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일교육 발굴 등의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충북통일교육센터는 통일 문제에 대한 충북지역 내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관계나 북한, 통일, 인권 등의 관련 저서 저자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전공 학우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통일 선도대학 대학원생이 통일 관련 주제에 적합한 발표문 작성과 학술대회 참가를 비롯 충북 통일교육 선도 대학원생 패널 구성에 적극 나서는 등 미래세대 북한 및 통일 전문가 육성에 적극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윤배 총장의 기념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 민족과 국가의 미래로 향후 번영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과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북통일교육센터는 이를 위해 충북지역에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통일의 염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제나 수습기자>
gumdong1030@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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