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개최 ]

GTEP사업단, ‘100%’팀 대상·어벤져스팀 최우수상 등 수상

학생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中企 해외시장 진출 지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비즈니스대학 무역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은 학생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는 동남아 시장에서 1위 쇼핑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활용,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 및 마케팅 활동, 판매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진대회로, 총 6팀이 출품해 3팀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고, 수상한 3팀은 11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을 구성하고, 학생이 직접 사업자등록을 내고, 산학협력 중소기업을 섭외해 해당 제품을 쇼피(Shopee) 플랫폼에 입점, 판촉 및 광고 활동, 해외 판매 활동 등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수행했다.

산학협력 중소기업으로는 바이온셀(화장품), 소백코리아(홍삼제품), 미뇽코리아(속눈썹), 영동대벤처식품(과일즙), 농가식품(컵떡뽁이), 영신에프엔씨(애견용품)이 참여했다.

심사에 참여한 ㈜자화전자 이기관 선임과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류가영 선임은 “학생들의 온라인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이 매우 높고, 쇼피를 통한 해외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대단히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100%’팀(팀장 이화수·영어영문학과 4학년)은 “준비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공들여 준비한 만큼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 훌륭한 무역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벤져스’팀(팀장 심효근·무역학과 4학년)은 “팀원들과 함께 고생한 노력이 2등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더욱 큰 성장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업 우수상을 받은 김유빈(광고홍보학과 4학년) 학생은 “글로벌전자상거래 플랫폼 실습을 경험하면서, 해외비즈니스 창업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 학교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으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영 청주대학교 GTEP사업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현장 중심 실무경험의 체득과 활동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우리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시장 확대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및 현장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지원 활동에도 의미가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학생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경진대회 종료 후 심사위원들과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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