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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TOP】 우리대학, 중국 3개 대학과 교류 협약 체결 -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 나아가는 우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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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중국 3개 대학과 교류 협약 체결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 나아가는 우리대학

 
 우리대학은 평소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국제교류에 힘쓰고 있다. 이에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산둥성의 랴오청시와 지난시, 타이안시를 방문해,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요성대학과는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의 세부 협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달 말 요성대의 왕소풍 총장이 방문해 협정체결할 예정이다. 요성대학은 1974년에 설립된 산둥성 산하 종합대학으로,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유학생은 요성대학 내 모든 학과에 입학할 수 있다.

 우리대학은 산동대학(산둥대학)과 1991년 교류 협의 의향서를 체결하고, 2003년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한국어과 대학원 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산동대학은 1901년에 설립된 국공립 종합대학으로, 중국 내에서 20위 안에 드는 명문 대학인 만큼 캠퍼스가 8개인 거대한 규모를 지녔다.

 또한, 태산과기대학(태산과학기술대학)과 3+1+2 학부 편입학 및 석사 연계 과정 세부 협정서를 체결했다. 또한, 청주대 유학반을 설립해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것을 논의하고 청주대 해외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현판식을 진행했다. 태산과기대학은 2004년에 설립된 전일제 본과대학으로, 특히 한국과의 교류가 많은 대학 중 하나이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요성대학, 산동대학, 태산과기대학의 로고이다. / 사진=요성대학, 산동대학, 태산과기대학 홈페이지
 
 이번 교류 협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우리대학 국제교류처에서 중국 유학생 유치와 중국 자매대학 교류를 담당하는 박수정 팀원(이하 박 팀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이번 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윤배 총장님께서 취임하신 후 예전 자매대학의 총장님과 많은 기관에서 연락받았고, 20여 년 동안 교류하던 요성대와 산둥대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유학생의 유치 확대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었던 중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중국 대학들과 진행할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을 묻자, “요성대학에 본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님들께서 중국에 파견 나가셔서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중한합작영화 촬영 등을 통해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고 답했다. 또한, “산동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이 본교 교환학생과정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태산과기학원과는 어학연수 교환학생과 학부 편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팀원은 이번 교류 협약의 의의는 “태산과기대학 중한학원의 400여 명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본교에 유치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에 있으며, “요성대학과의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영상학과의 전공 교류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우리대학에 있는 1,300여 명의 유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며 “국제교류처의 멘토링 프로그램, 국제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과 교류할 수 있으니, 대학 생활 중 국제교류프로그램을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예은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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